프랑스 국가대표 출신인 지네딘 지단이 스페인 프로 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단장으로 부임한다고 AP통신이 8일 보도했다.FIFA가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에 세 차례나 뽑혔던 지단은 2001년부터 2006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활약했다.지단은 “단장은 되니 행복하다.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임자인 호르헤 발다노는 호세 무리뉴 감독과의 불화설 속에 지난 5월 사임했다./연합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