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는 6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2011년 임단투 승리를 위해 경고파업을 단행한다”고 파업 취지를 밝혔다.
완성차업체 중 한국GM 노조가 부평·군산·창원 등 전 공장에서 5일과 6일 양일간 3시간씩 3차례 부분파업을 실시했다.
부품업체에서는 만도가 6일 문막과 익산,평택 공장에서 부분 파업에 들어갔으며, 한국프렌지, 한라공조 등 노조가 울산에서 부분파업 집회에 참석했다.
현대차 노조는 5일부터 7일까지 8~10차 단체교섭 일정으로 이번 부분 파업에 참여를 하지 않았다. 기아차도 임금교섭 상견례 및 1차 실무교섭을 바로 앞두고 있어 불참의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