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교보증권은 6일 중국 강소장삼각정세화공유한공사와 국내증시 상장을 위한 대표주간사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4일 여의도 교보증권 본사에서 열린 계약체결식에는 김해준 사장과 소흔 강소장삼각정세화공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회사는 2010 회계연도 매출 5000만 달러, 순이익 8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올해는 중국 국영기업과 대형업체 납품 물량이 증가해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100%, 90%씩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강호 기업금융본부장은 "내년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국내증시 상장으로 중국기업들이 질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