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기업과 함께하는 노인일자리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복지부는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부터 고령자 친화형 전문기업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시니어 직능클럽 지정 사업도 진행 중이다.
고령자 친화형 전문기업은 노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정부의 예산 지원과 민간의 공동 투자를 통해 설립한 기업이다. 7월 현재 6개 기업을 설립했으며 올 하반기에 4개 기업을 추가할 예정이다.
시니어 직능클럽은 기업이 나서서 퇴직자 노인의 전문성을 활용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1차 공모를 통해 4개의 기관을 클럽으로 선정한 데 이어 이달에 4개의 기관을 추가 선정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2015년까지 고령자 친화형 전문기업을 100개 이상 설립하고 시니어 직능클럽이 300인 이상 공공기관과 기업에 확산될 수 있도록 분위기 조성과 제도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