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낙환)은 6일, 7일 양일간 관내 중학생 중 희망자 167명을 대상으로 경기도공업계공동실습소에서 첨단과학기술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공업계공동실습소 체험 프로그램은 기관 내 설치된 첨단과학 장비를 활용한 로봇 조작, 레이저 가공, 컴퓨터를 활용한 모양 만들기, 자동화 장비를 활용한 제품 만들기, 도자기, 식품 가공, 농업 체험 등 다양한 체험 과정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학생들에게 다양한 흥미를 제공한다.
정낙환 교육장은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진로에 대해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양질의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바람직한 진로를 설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내 특성화고등학교 및 대학에서 운영하는 진로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으며, 학부모와 교사에게도 다양한 진로교육 강좌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