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원장인 한나라당 원유철 의원은 6일 언론과 통화에서 “내일 오전 10시 긴급 국방위 회의를 열고 해병대 총기사건을 비롯한 최근 군에서 발생한 크고 작은 사건 사고를 종합적으로 보고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관심사병에 대한 특단의 대책 마련과 무기관리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 점검의 필요성 등의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해군 조사본부의 중간조사 결과 발표 직후 여야간 합의로 결정된 이번 회의는 김관진 국방장관과 해병대 관계자들이 출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