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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해운대 미역 쓰나미 사진 |
이 사진은 지난 4일 한 네티즌이 트위터에 올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해운대 미역 쓰나미'사진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 속에서는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백사장이 온통 미역으로 덮여 있다.
사진을 올린 네티즌은 "쓰나미처럼 밀려든 미역이 해운대를 장악했다"는 글을 남겼고, 순식간에 '해운대 미역 쓰나미' 사진은 인터넷에 퍼져 나갔다.
네티즌들은 “여름휴가로 해운대 가려고 했는데 못가겠네요”, “저 미역 언제 다 치워요?”라며 반응했다.
이에 해운대구청은 “해운대 전체가 아닌 미포 지역 등 일부분에 국한된 것”이라며 “이런 현상은 처음 있는 일이 아니다. 이미 해수욕장은 깨끗하게 정리됐다”라고 밝혔다.
/agn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