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학교, 대한민국 대표 사이버대학

2011-07-0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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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3000여명 재학생 보유… 사법고시·CPA·로스쿨 합격자 등 우수인재 배출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 조백제)는 1만 3000명이 넘는 재학생을 보유하고 있는 사이버대학이다. 2001년 개교 이래 콘텐츠와 설비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학생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이는 높은 경쟁률과 재등록률 등으로 입증되고 있다.

서울디지털대학교는 사이버대학 중 가장 많은 17개 학부 25개 전공을 개설하고 있다. 경영·정치법무행정·보험금융·사회복지·상담심리 등 인문사회 계열과 컴퓨터공학·패션미술·문예창작·엔터테인먼트경영 등이 소속된 IT 및 문화예술 계열로 구분되는데, 모든 교과과정은 실무와 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구성했다.

또 학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이버대학 중 가장 저렴한 학점당 6만원, 한 학기에 100만원 내외의 학비를 고수하고 있다. 이는 오프라인 대학의 1/4 수준이며 사이버대학 중에서도 가장 저렴하다. 서울디지털대학 관계자는 “자체 컨텐츠 제작으로 운영비용을 낮춰 등록금을 현실화했다”며 “이는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반값 등록금 문제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디지털대는 학사학위를 취득한 졸업생 수가 사이버대학 중 가장 많은 1만 2328명에 이른다. 또 이 중 1350명이 국내외 명문대학원에 진학했다. 특히 2007년 초 사법고시 합격자를 배출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같은 해 9월에는 CPA합격자, 2008년에는 사이버대 최초로 로스쿨 합격자까지 배출했다.

특히 서울디지털대는 KT·SK텔레콤·롯데쇼핑·하이닉스 등 국내 유수의 기업뿐 아니라 서울시·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정부와 공공기관까지 800여 기관과 산학협력을 맺고 있다.

서울디지털대는 7월 11일부터 8월 12일까지 2011학년도 2학기 2차 학생을 모집한다. 수능성적과 상관없이 지원서와 학업계획서, 학업적성검사로 선발하며, 1차 모집에 마감된 일부 학과는 지원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미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자세한 내용은 1644-0982번으로 문의하거나 서울디지털대학교 홈페이지(www.sd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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