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은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와 서울 상암동 한국콘텐츠진흥원 본관 대회의실에서 ‘e스포츠의 국민 레저화를 위한 PC방 활용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콘진원은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e스포츠의 국민 레저화를 꾀하고 기존 PC방을 건강한 레저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지역예선을 위한 PC방 활용과 홍보 지원 △e스포츠의 국민 레저화를 위한 PC방 활용에 대한 상호 협력 △PC방의 e스포츠 공간 활용 계획 수립 등이다.
우선 콘진원은 16개 지자체와 협력해 ‘제3회 대통령배 전국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지역예선전을 우수한 환경의 PC방을 선정해 예선 장소로 활용할 예정이다.
정동천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은 “이번 협약이 우리나라 게임산업 성장의 주역이었던 PC방에 새로운 동기를 부여하고,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과 e스포츠 산업 재도약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