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점장은 지난 1994년 신한생명에 재무설계사(FC)로 입사해 영업대상을 2회 수상하는 등 우수한 영업역량을 인정받은 인물이다.
그녀는 1995년 영업소장, 2003년 지점장으로 승진했으며 2008년과 2009년, 2011년 등 총 3차례에 걸쳐 관리자 대상을 수상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설계사들에게 지점장, 임원으로 발탁될 수 있다는 동기 부여는 물론, 전문 금융인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비전을 제시하게 됐다”며 “성과 위주의 경력개발과정을 지속적으로 정착시켜 우수한 성과를 거두는 설계사와 지점장에게 투명하고 공정한 승진 기회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생명은 이날 김 지점장에 대한 인사와 함께 주력 판매채널인 FC와 텔레마케터(TM) 영업 부문 사업본부와 고객지원센터를 추가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사업본부는 6개에서 8개, 고객지원센터는 8개에서 10개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