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지역사회 자원 길잡이 발간

2011-07-0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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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시교육청이 5일 학생과 학부모가 행복한 방과후학교 교육활동을 위한 '지역사회 자원 길잡이(체험. 인적.시설)'를 발간ㆍ배부한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딸면, 이 길잡이는 인천시 초.중.고 481개 학교에 배부된다.

인천방과후학교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방과후학교에 대한 관심 제고’, ‘전문가 인력풀 구축을 통한 방과후학교의 질적 수준 향상’, ‘학교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지역사회 협력기관 안내 자료의 데이터베이스화’ 등을 위해 학교현장에서 쉽게 지역의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자료집을 발간하게 됐다고 교육청 측은 전했다.

인천지역의 방대한 방과후학교 자원을 효과적으로 정리해 안내집 형태로 각 학교에 제공하고자 인천 전 지역의 우수기관들을 방과후학교 자원으로 목록화했다.

이 자료집은 각 지역의 체험자원-인적자원-시설자원의 순으로 방과후학교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공기관 및 공기업 등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다.

지역별 체험자원을 바탕으로 방과후학교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으며, 지역별 여성문화회관, 노인복지회관, 청소년 수련관 등에서 제공하는 인적자원 자료는 강사 섭외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자료집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각 지역 교육지원청 단위로 자원이 정리돼 있다.

인천시교육청 김인영 담당장학관은 “본 자료집이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인천지역의 건실한 방과후학교 정착과 학생ㆍ학부모에게 행복을 가져다주는 징검다리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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