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지식경제부는 전력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민간기업과 정부가 참여하는 ‘전력산업 해외 진출 민관 협의회’를 5일 발족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지경부와 전력 공기업 8곳, 중공업 및 건설 회사, 수출금융기관, 관련 협회 등으로 구성된다. 지경부는 주요 국가별 전력시장 제도와 국내 기업 진출 현황, 해외 입찰 정보 등을 제공하는 인터넷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해외 사업을 추진하는 국내 기업에 사업 추진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형 가스터빈과 같은 핵심기술의 국산화를 위한 대형 연구개발(R&D) 프로젝트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