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스컴퍼니에 따르면 류시원은 이날 재해 지역 이재민을 위로하고자 마련된 이벤트에 NHK 드라마 ‘돈도하레’ 출연자인 히가 마나미, 우치다 아사히와 함께 했다.
알스컴퍼니 관계자는 “류시원 씨는 이와테현에서 촬영된 ‘돈도하레’에 특별 출연한 인연이 있다”며 “이번 행사 전 이와테현의 우에노 요시하루 부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피해 상황을 듣고 필요한 물품을 꼼꼼히 메모하는 등 시종일관 진지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류시원 씨는 하반기 자신의 일본 콘서트 투어 일정 중 센다이 공연에 이와테현 이재민을 초대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지원 계획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류시원은 “이번 방문에서 한국의 따뜻한 정을 전해주고 싶었다”며 “현지에서 이재민을 만나니 어떤 방법으로든 진심으로 위로해드리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