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 한탄강관광지내 물놀이장이을 내달 28일까지 ‘2011 한탄강 물놀이축제’를 시작한다.
4일 군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의 최대 수변관광지로 조성된 한탄강관광지 내에 여름철 물놀이장을 운영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놀거리 제공 및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응급실과 샤워실, 화장실, 물품보관소, 각종 음식점 및 카페테리아 등의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되어 있다.
군과 시설관리공단은 물놀이장 이용자 안전을 위해 수영장 물은 맑고 깨끗한 연천의 1급수 상수도 공급라인을 연결해 사용할 계획이며, 안전관리인 등도 상시 배치해 이용객들의 안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한편, 한탄강관광지는 87대가 주차하며 야영을 즐길 수 있는 자동차야영장과 캠핑트레일러, 통나무로 만든 캠핑시설인 캐빈하우스 등 캠핑시설과 인조잔디축구장 등 체육시설과 선사유적지 및 선사박물관, 한탄강어린이 교통랜드와 한탄강관광지 건너편 절개지에 인공폭포 등이 있어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로 수도권의 새로운 가족체험형 관광명소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