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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미소원정대가 3일 경기도 가평에 있는 ‘현리 요셉의 집’에서 장애우를 대상으로 치과 진료를 실시했다. |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효성이 결성한 글로벌 봉사단인 ‘미소원정대’가 지난 3일 경기도 가평에 있는 중증 장애인 시설 ‘성 가정의 집’과 ‘현리요셉의 집’을 찾아 의료봉사를 펼쳤다.
이날 미소원정대는 100여명의 중증 장애인들에게 의료상담, 치과진료 및 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성 가정의 집 윤석인 원장은 “몸이 불편해 이동이 쉽지 않은 장애인들은 아파도 병원에 한번 가는 것이 매우 힘들다”며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은 미소원정대뿐만 아니라 대학생 해외 봉사단인 ‘효성블루챌린저’도 최근 모집을 완료하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효성블루챌린저’는 국내 봉사활동과 함께 해외를 방문해 현지인들의 생활 개선에 필요한 물건을 만들 수 있는 ‘적정기술’ 전파를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