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보건소, 저소득층 암 무료검진 실시

2011-07-0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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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 보건소는 암발생과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암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흔하게 발생하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5대 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암으로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건강보험가입자중 올해 국가 암 조기검진사업을 통하여 발견된 신규 암 환자로 지역가입자 7만3천원 직장가입자 6만4천원 경우이며, 지원 범위는 요양급여 환자 본인부담금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된다.

또한, 국가 암 조기검진을 거쳐 신규로 암이 발견되면 치료비 일부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법정본인 부담금 의료비 220만원, 건강보험가입자는 200만원이 지원된다.

암 검진 기간은 연말로 갈수록 수검자가 집중되어 검진을 못 받는 경우가 발생하므로 미리 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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