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관, 7000억대 외환사범 적발한 유공직원 포상

2011-07-04 10:33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천홍욱)은 홍콩 유령회사를 통해 위장수출하는 수법으로 국외재산도피 260억원과 자금세탁 130억 등 총 7000억원대 불법 외환거래사범을 적발한 서정욱 관세행정관을 6월의 유공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또 ‘다문화 가정 어린이 초청 세관 오픈하우스 행사’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대외적으로 기관 인지도 향상에 기여한 박정헌 관세행정관에 대해서는 일반행정분야 으뜸이상을 수여했다.

서울세관에 따르면 ‘으뜸이상’은 업무분야별로 탁월한 업무성과를 창출하거나 세관의 명예를 고취시킨 직원들을 정기적으로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천 세관장은 “서울세관은 대한민국 수도세관인 만큼 공정한 국제무역질서 유지 및 세수확보를 위해 각자의 역할을 다해야 하며, 특히 국민안전과 기업지원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