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대학 베이징사무처 관계자는 베이징 문과 수석인 이쓰자오(伊思昭.인민대 부속중 분교), 량첸(梁倩.제4중), 주주(朱竹.사범대 제2부속중) 등 여학생 3명이 모두 자교 입학 수속을 밟았으며 입학보증금을 이미 납부했다고 밝혔다.
이쓰자오는 언론정보학, 량첸은 사회과학, 주주는 경영 및 법학을 각각 전공으로 택했다.
중국의 가오카오는 각 성ㆍ시ㆍ자치구별로 구성 과목과 문제가 달라 지역별 문·이과 수석이 있을 뿐 전국 단위의 수석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수도 베이징 지역의 수석은 전국적 관심을 받으며 사실상 중국 전체의 수석처럼 인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