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美 IDEA 3관왕 수상

2011-07-0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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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삼성전자가 3일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관하는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인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에서 총 7점의 수상으로 최다 수상 기업이 됐다.

회사측은 기업부문에서 은상 등 4개, 학생부문에서 3개 제품이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특히 은상을 수상한 캠코더 Q10은 세계 최초로 ‘스위치 그립’을 적용해 손을 바꾸면 화면이 180도 회전한다.

고무 재질을 사용한 외장형 하드디스크, 휴대형 마이크로 프로젝터, 한 화면에서 사용자가 눈으로 확인하며 조작 가능한 카메라 제니 등 3개는 동상을 수상했다.

학생 부문에서는 삼성디자인학교에서 출시한 도어 핸들과 안전 조명 기구 ‘라이트 브래스’ 등 2개가 동상을 받았고, 삼성중국디자인멤버십에서 내놓은 어린이를 위한 학습보조기구는 은상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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