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이하 현지시간) 라트비아의 리에파야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한국은 리바운드에서 19-63으로 크게 밀리고 3점슛도 27개를 던져 3개밖에 넣지 못하는 난조가 겹쳐 완패했다.
리투아니아는 210㎝의 장신 센터 요나스 발란시우나스(25점·17리바운드)와 포인트 가드로 나선 바이테니스 시자우스카스(22점·7리바운드·7어시스트)를 앞세워 1쿼터부터 33-11로 점수 차를 크게 벌렸다.
한국은 김준일(연세대)이 13점을 넣고 리바운드 5개를 잡아 득점과 리바운드에서 팀내 최다를 기록했지만 실력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대표팀은 2일 크로아티아와 조별리그 3차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