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캘린더] 장마 영향 분양 시장도 주춤

2011-07-0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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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정자동 2차 푸르지오 시티' 청약 접수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여름 장마의 영향으로 활기를 띠던 분양 시장도 주춤거리는 모습이다.

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청약접수 6곳, 당첨자 발표 11곳, 당첨자 계약 8곳, 모델하우스 오픈 2곳 등이 예정돼 있다.

우선 대우건설은 4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6-2번지 일대의 '정자동 2차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4층, 지상 20층 1개동으로 전용면적 29~36㎡의 361실로 구성된다.

SH공사는 5일 서울 서초구 우면2지구, 구로구 천왕지구 등의 국민임대주택을 분양한다. 공급물량은 총 1237가구로 임대기간이 30년이다.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는 우면2지구 4단지 39㎡가 2917만원에 월 23만6100원이며, 49㎡는 4339만원에 월 30만5600원이다. 또 천왕지구 1단지 39㎡는 3253만원 월 26만3200원, 59㎡는 5494만원에 월 36만1300원이다. 상암9단지 49㎡는 4474만원에 월 30만6200원, 은평1지구 49㎡는 4210만원에 월 25만2400원 등이다.

포스코건설은 6일 부산 수영구 민락동 353-9번지 일대 민락1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더샵 센텀포레'의 청약 접수가 시작된다. 지하 4층, 지상 27층 12개동으로 전용면적 59~154㎡의 1006가구 중 705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현대산업개발은 8일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 14번지 일대 신공덕6구역을 재개발한 '신공덕 아이파크'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전용면적 59~114㎡의 195가구 규모로, 이중 일반 분양분은 71가구다. 지하철 5·6호선 공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강변북로, 자유로, 올림픽대로 등이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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