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채무가 28조9933억원으로 전년보다 3조4402억원 증가한 것으로 30일 집계됐다. 행정안전부는 또 광역시·도 부채는 20조4443억원(순채무 기준)으로 1년 만에 15.4% 늘었고, 시·군·구 등 기초자치단체 채무는 8조5490억원으로 9.0% 증가했다고 밝혔다. 서울과 부산 등 13개 시·도는 부채가 늘었고 광주와 울산, 강원도만 부채가 줄었으며 예산 대비 채무비율은 13.7%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