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7월1일~7일은 여성발전기본법으로 지정된 여성주간으로, 시는 올해로 제16번째 여성주간을 기념하여 2일 오후 기념식, 축하공연, 기예경진대회 입상작품 전시회 및 각 여성관련 단체들의 홍보와 곁들여 체험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식전행사 및 축하공연으로는 색소폰 연주, 벨리ㆍ재즈댄스, 풍물놀이, 다문화가족 치어리더 공연과 바디플라워 쇼 등 신나는 볼거리가 준비했다.
또한, 4일 롯데시네마에서 ‘애정만세’ 관람 후 ‘부지영 감독과 관객들과의 만남’의 시간이, 8일 그랜드시네마에서 ‘써니’ 관람 후 가수 이정의 모친인 ‘여성학자 박혜란과 함께 영화로 푸는 수다한마당’이 준비되어 있어 많은 여성들의 흥미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여성주간 행사를 통해 고양시 여성관련 단체들의 화합된 모습과 온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따뜻이 보듬는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시’를 만들어 나가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