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복 기자)한국화이자제약은 29일 연세대학교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화이자 PKPD 모델링/시뮬레이션 교육센터(PMECK)’가 선발한 10명의 장학생에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교육센터는 신약개발 선진 과학기술인 PKPD(약동약력학) 모델링/시뮬레이션 전문가 육성을 위해 화이자와 국가임상시험사업단, 국내 6개 의과대학이 컨소시엄을 이뤄 공동 설립한 기관이다.
지난 2008년 4월 공동 설립한 이 기관은 연세대가 주관하고 서울대, 가톨릭대, 울산대, 인제대, 경북대가 공동운영하고 있다
올해의 장학금 수여자는 △이소정, 이승환, 신광희(서울대) △김운집, 정진아, 진석준(울산대) △임아영, 손한길(연세대) △도기찬(가톨릭대) △이주미(경북대) 등으로 각자 수행한 연구 프로젝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발됐다.
화이자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10명씩 장학생을 선발해 인턴쉽과 펠로우쉽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2년까지 총 120만달러(연간 약 3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