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85년 아시아자동차에 입사하며 자동차 업계에 뛰어든 김영재 신임 사장은 1997년 볼보트럭에 합류 2005년부터 영업담당 임원으로 국내 판매·서비스를 총괄해 왔다. 올 초 세일즈마케팅 총괄 부사장에 올랐다.
회사 관계자는 “민병관 전 사장에 이어 한국인 사장을 선임한 것은 국내고객 중심의 경영 활동을 펼치기 바라는 스웨덴 본사의 뜻”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2003년 8월부터 볼보트럭을 이끌어 온 민병관 전 사장은 볼보그룹의 중국 내 합작법인 동펑닛산디젤자동차 대표로 승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