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로밍 데이터무제한 One Pass' 40개 국가로 확대

2011-06-3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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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SK텔레콤은 해외에서도 무선데이터를 안심하고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T로밍데이터무제한 원패스(One Pass)’를 40개 국가로 확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업계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 UAE 등 중동 지역과 중앙아시아, 중미 지역까지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확대함으로써 해당지역으로의 해외 출장이 잦은 비즈니스맨들에게도 효율적인 데이터이용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T로밍데이터무제한 One Pass는 1일 1만2000원에 해당 국가 어디에서나 무제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유럽, 아프리카의 경우, SK텔레콤이 국내 최초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선보이는 것이다.

사용일자별, 국가별로 나누어진 기존 요금제와 달리 T로밍데이터무제한 One Pass는 40개국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어디에서 이용하든 1일 단위 요금으로 통합 정산된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출국 국가별로 요금제에 가입할 필요 없이 하나의 요금제 만으로 동시 이용 가능하고, 요금은 사용한 일 수 만큼만 내면 된다.

김선중 SK텔레콤 영업본부장은 “해외에서 편리하게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북유럽, 중동 국가까지 무제한 제공 국가를 확대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서비스 확대를 통해 해외 로밍 고객들의 편의제공과 데이터이용 비용절감에 앞장 설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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