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2010-201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스페인 U-21 출신 ‘다비드 데 헤아’와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에드윈 판데르사르에 이어 맨유의 최후방을 지키게 된 데 헤아는 지난 시즌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정규리그 38경기 중 11차례 무실점 방어를 기록한 바 있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소년팀 출신인 데 헤아는 지난 2009년 스페인 무대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최근 21세 이하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스페인의 우승을 이끌며, 레알 마드리드 이케르 카시야스의 뒤를 있는 신성으로 부각되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