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우리음악을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무엇보다 공연과 더불어 직접적 체험의 장을 마련하여 보고 듣고 체험하는 일종의 오감(五感)을 자극할만한 생활 속의 국악한마당 세종국악관현악단의 전국 임대주택 순회공연이 내달 1일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 송산주공 3단지에서 “ 신나는 국악여행”이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복권기금 지원으로 임대주택 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나눔사업을 실시하여 집중적으로 저소득층인 임대주택주민들의 아파트 벽을 허물 수 있는 ‘이웃끼리 가족끼리’어우러지는 전국순회공연으로 개최된다.
아파트 벽을 허물고 몸과 마음의 벽을 허물고 이웃과 하나 되어 주민에서 이웃으로, 이웃에서 가까운 친인척처럼 신나게 즐기며 우리의 전통예술을 체험하며 배우는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했다.
새로운 국악지휘의 지평과 해답을 제시하며 역동적이고 열정적인 최고의 지휘자 박호성과 국내 최고의 연주자들이 펼치는 이번 공연은 국악에서 경계를 허물고 새 지평을 개척하는 취지로 다양한 레파토리로 구성했다.
추억과 재미를 임대주택거주자들에게 선사하며 퓨전과 크로스오버를 실현하는 우리음악의 현대적이고 대중적인 색채를 드러내며 어려움을 겪는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에 행복의 프로젝트로 희망을 전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