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스마트폰, 블록버스터 영화와 만났다

2011-06-2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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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LG전자가 블록버스터 영화와 공동 마케팅에 나섰다.

LG전자는 헐리우드 영화 ‘트랜스포머 3’ 개봉에 앞서 28일 서울 상암 CGV와 압구정 CGV에서 ‘옵티머스 3D와 함께하는 트랜스포머3 시사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600명의 고객을 비롯해 ‘옵티머스 블랙’ 광고 모델인 유아인, 배우 정우성, LG세이커스 농구단 소속 선수들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차세대 듀얼코어 스마트폰 ‘옵티머스 3D’의 고성능과 완벽한 3D 기능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앞서 LG전자는 미국에서 자사의 첫 LTE스마트폰 ‘레볼루션’ 출시를 기념해 슈퍼히어로 영화 ‘그린랜턴’ 월드 프리미어 시사회를 후원했다.

지난 15일 LA에서 열린 시사회에는 사전 온라인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을 비롯해 영화 주인공인 라이언 레이놀스 등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나영배 LG전자 MC(Mobile Communications)사업본부 한국담당(전무)는 “3D로 제작된 화제작 ‘트랜스포머3’와 연계한 이색 이벤트를 시작으로 LG의 전략폰 ‘옵티머스 3D’를 내세운 3D마케팅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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