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10년만에 한풀었다> CJ제일제당, CJ GLS

2011-06-2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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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대한통운 인수를 위한 CJ컨소시움의 주체가 밝혀졌다.

28일 CJ제일제당은 공시를 통해 "CJ컨소시엄에는 CJ제일제당과 CJ GLS가 공동 참여하고 있으며, 투자액은 양사가 5: 5로 분담하는 구조"라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이번 투자와 관련해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비업무용 무수익 자산을 활용함으로써 기업가치를 증대시킬 수 있다고 판단해 컨소시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CJ GLS의 자금조달 방안도 밝혔다.

CJ GLS는 투자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최대주주인 CJ(주)가 유상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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