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銀 국군복지단과 동반성장 협약 체결

2011-06-2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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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하나은행은 28일 국군복지단과 용산 육군회관에서 김정태 하나은행장과 박대섭 국군복지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군복지단 협력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정부가 추진중인 ‘공공기관의 협력촉진 사업’의 일환이며 하나은행은 국가기관 최초로 국군복지단의 협력업체들에게 ‘상생패키지론’을 지원한다.

‘상생패키지론’은 발주처인 국군복지단의 신용을 기초로 손쉽게 대출이 가능한 상품으로 협력업체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매출채권 양도를 통한 2차 협력업체 지원시 최대 0.5%까지 법인세 감면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또한, 하나은행은 국군복지단 협력업체들에게 별도로 운전자금대출을 우대금리로 지원하고 신용보증서 발급 보증료 우대, 외환거래 수수료 우대, 기업경영 컨설팅 지원, 기업공개(IPO) 지원 등 다양한 부가혜택도 제공한다.

김정태 행장은 “국군복지단의 협력업체를 지원함으로써 정부의 중소기업 상생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우량 중소기업을 발굴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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