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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우림건설 본사에서 베트남 하노이시(市)의 개발 회사인 ODI 레꽝빙 회장과 우림건설 김진호 총괄사장이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우림건설은 우리나라를 방문 중인 베트남 ODI(Office Development Investment Company)사 레꽝빙 회장 일행과 만나 베트남 하노이시(市)에 위치한 '홍 하' 오피스, 그린시티 프로젝트, 무역 및 도시지구 소셜레지던트의 PCM(사업관리) 용역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ODI는 하노이의 주요 개발 사업권을 가지고 있는 회사다. 우림건설은 이번 MOU 체결로 ODI가 추진하는 개발 사업의 기획 뿐만 아니라 공사기간·품질·원가 등 사업 전반에 대한 CM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에 우림건설 김진호 총괄사장은 "우림건설은 한국뿐 아니라 카자흐스탄 복합단지 건설과 중국에서의 주택개발 사업에 참여해 다양한 개발·시공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며 "ODI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베트남 건설발전에 적극 기여 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