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대길병원, 병원 경영자 양성 심화과정 개설

2011-06-2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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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인재 육성을 위한 내용으로 6주간 프로그램 운영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가천의대길병원(회장 이길여)은 오는 7월까지 ‘병원 경영자 양성 심화과정’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병원 경영자 양성 심화과정’(GNMC:Great next manager courses)은 6주간의 일정으로 지난 21일 입교식을 갖고 본격적인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길병원이 개설한 병원 경영자 양성 과정은 지난해 기초과정을 이수한 간호, 진료지원, 행정 분야 중간관리자급 임직원 가운데 희망자 60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은 병원 경영 능력을 정립하고, 관리자로서 책임감과 지도력을 강화하는데 필요한 심화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이번 강좌는 7월 26일까지 매주 한차례 3시간씩 가천의과학전문대학원 합동강의실 및 길병원 가천홀 등에서 진행된다.

병원 내.외부의 전문가를 초청해 ‘리더십 및 조직문화’, ‘보건의료정책의 변화’, ‘문제해결 능력’, ‘국제진료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 ‘스마트시대의 모바일 의료 환경’, ‘인적자원을 위한 감동 리더십’, ‘품위 있는 고객서비스’, ‘성격 유형별 효율적 followship’, ‘갈등 및 스트레스 관리’, ‘보고서 작성 및 프리젠테이션 기법’ 등을 강의한다.

길병원관계자는 " 6주 과정을 마친 후에는 병원 비전 ‘21세기 최고의 고객만족 병원’을 이루기 위해 관리자로서 해야 할 역할 등을 토론하는 시간이 마련돼 있어 병원의 발전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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