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29일‘트랜스포머 3‘의 국내 개봉을 앞두고 토이저러스 13개 매장과 롯데마트 완구매장에서 기획 상품인‘트랜스포머 3’ 완구 3종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토이저러스 매장에서는 영화 속 캐릭터인 옵티머스 프라임과 메가트론 로봇으로 구성된 ‘트랜스포머 3 프리미엄 보이저 밸류팩’을 500개 한정으로 8만9800원에 단독 판매해 구매 고객에게 색상이 변하는 머그컵을 증정한다.
또한 토이저러스 매장을 포함한 롯데마트 완구매장에서도 △3D 안경이 부착돼 있는‘트랜스포머 3 마스크(범블비/옵티머스 프라임)’를 2만4900원 △길이 조정 및 변형이 가능한 ‘트랜스포머 3 에너곤 스워드’를 2만990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 ‘트랜스포머 3’ 로봇 완구 등 30여종의 캐릭터 상품도 다양하게 판매한다.
아울러 다음달 13일까지 롯데시네마에서 관람한 ‘트랜스포머 3’영화티켓을 제시하면 티켓 한 장 당 트랜스포머 캐릭터 상품을 10% 할인해 판매한다.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는 토이저러스 월드점에서 ‘트랜스포머 로봇 변신대회’를 진행해 참가자 중 시간 내에 가장 완벽한 형태로 변신을 완료한 1~3등에게 트랜스포머 로봇을 사은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달 30일부터 7월 6일까지 롯데마트 월드점, 서울역점 등 전국 75개 점포에서는 범블비, 메가트론 등 로봇 캐릭터가 새겨진 ‘트랜스포머 티셔츠(성인/아동)’를 각 1만2800원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트랜스포머 제작사이자 미국 완구업체인 ‘해즈브로’의 한국 라이센스 업체 ‘코카반’과 공동 기획한 것으로 티셔츠를 2장 이상 구매 시 한 장 당 3000원 할인한 각 9800원에 판매한다.
성광희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부문장은 “트랜스포머 3 개봉을 맞아 초대형 완구전문점인 토이저러스에서 단독 기획으로 특별 기획전을 준비했다”며 “3D 마스크, 검 등 영화 속 캐릭터 상품들을 준비한 만큼 영화의 재미를 두 배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