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지난 3월말 출시한 삼성전자의 2011년형 드럼세탁기 '버블샷'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더해가고 있다.
이 제품은 고운 거품을 옷 깊숙이 침투시켜 세탁하는 삼성전자의 특허기술 '버블 세탁'에 위에서 쏟아지는 강력한 워터샷이 추가돼 세탁력과 헹굼력을 동시에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버블샷'의 세탁 시간은 국내 최단 표준 세탁시간이던 기존 버블에코의 55분보다 6분 더 빨라진 49분이 됐다.(13kg 제품 기준)
아울러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의류별 세탁 코스 △건조코스 △세탁조 위생관리 솔루션 등 세심한 기능도 더했다.
특히 '나이트 버블 코스'는 한국인 평균 수면시간인 8시간 동안 세탁부터 건조까지 알아서 마친다. 건조 종료 후에는 다듬이질을 하듯 통을 회전시켜 옷감에 구김이 가지 않도록 관리한다. 베이비 버블 코스는 예비 세탁과 삶음 기능을 넣어 예민한 아기 옷을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게 했다.
드럼통 내부에 열풍을 불어 넣어 세탁 후 남아 있는 물기를 말려 주는 통건조 코스와 30회 세탁 후 통세척 시기를 알려 주는 무세제통 세척 코스는 미세한 오염물질까지 없앨 수 있다.
이 밖에 뜨거운 열풍으로 의류나 침구 속까지 깨끗이 보관하게 해주는 에어살균, 에어탈취, 이불털기 등 건조 코스와 아웃도어 의류를 손상없이 세탁해주는 버블스포츠 코스를 통해 제품 활용성을 극대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