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스마트TV는 경쟁사보다 1년 앞선 지난해 2월 세계 최초로 스마트TV용 앱스토어를 오픈했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보는 TV에서 즐기는 TV로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또 체험형 매장과 트위터 등을 통한 적극적인 소통을 시도해 스마트라이프의 중심에 위치할 스마트TV 에 대한 개념 확립과 대중화에 앞장섰다.
이러한 과정을 거처 출시된 2011년형 삼성 스마트TV는 5년 연속 세계시장 1위를 기록한 삼성TV만의 첨단 기술력의 집결체로 '스마트·풀HD 3D·디자인'의 3박자를 갖췄다.
스마트 TV의 기본 콘텐츠인 앱 스토어에는 이미 비디오·게임·스포츠·라이프스타일·인포메이션 등의 카테고리에 총 517여개(5월 8일 현재)의 애플리케이션을 확보, 전 세계 120개국에 서비스하고 있다. 콘텐츠는 연말까지 1000여 개로 확충할 계획이다.
삼성 스마트 TV의 메인 화면 '스마트 허브'(Smart Hub)는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TV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방송정보 바로찾기 △스마트 검색 △소셜 네트워크 △웹 브라우저 △삼성 앱스TV 등을 한 화면에 구성해 TV 한대로 별도의 기기에서 즐기던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빠른 영상을 잔상 없이 화려하게 구현한 스마트 리얼 모션(CMR 960HZ)을 도입, 풀 HD 해상도와 넓은 시야각을 구현하고 화면 겹침과 화면 깜빡임 현상을 제거했다. 아울러 명품 안경 브랜드 '실루엣'(Silhouete)과의 디자인 제휴로 28g 초경량 무게에 세계표준 셔터글라스(SG)방식을 채택한 3D안경을 선보였다.
또한 베젤 두께를 5mm로 줄인 혁신적인 시크릿 디자인으로 TV와 설치공간 사이 시각적 장애를 최소화해 3D 영상의 몰입감을 최대화했다.
삼성전자 손정환 상무는 "삼성 스마트 TV는 5mm의 초슬림 베젤을 적용한 시크릿디자인과 다양한 콘텐츠, 첨단 기능 등 TV로 가능한 모든 부분에서 최고의 퀄리티를 적용했다"며 "삼성전자는 차세대 TV로 떠오른 스마트 TV에 역량을 강화해 세계 TV의 표준을 제시하는 한편, 올해 TV 1200만대 판매를 통해 6년 연속 세계 TV 시장 1위에 오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