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비상장주식거래 중개서비스 오픈

(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SK증권은 비상장주식 중개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혓다.

SK증권은 비상장주식거래 투명성 확보를 위한 주식 매수·매도 절차를 직접 책임지고 수행한다.

거래 상대방 탐색대행·홈트레이딩시시스템(HTS)·전화를 통한 편리한 거래시스템을 제공하며, 주식잔고가 없어도 주문의뢰가 가능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SK증권 관계자는 “최근 비상장주식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높아져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직접 거래 상대방을 탐색해 거래·결제과정을 책임지고 수행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다"고 말했다.

SK증권 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중개수수료는 온라인·오프라인 구분 없이 거래금액의 1%이다. 중개종목은 한국예탁결제원에 예탁돼 있거나 예탁이 가능한 통일규격증권이면 모두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