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테마파크 입장객 분석, 중국 화챠오청(华侨城) 입장객수 증가율 최고

2011-06-2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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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파크협회(TEA)가 발표한 '2010년 글로벌 테마파크 입장객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중국 선전(深圳) 화챠오청(华侨城) 테마파크의 입장객수는 연간 1930만 명으로 세계 테마파크 순위 8위를 차지했다.

세계 테마파크 8강 순위 중, 1,2위인 디즈니(1억2060만 명)와 멀린(4100만 명)의 입장객수를 제외하고, 3~7위까지의 테마파크 입장객수는 모두 2000만 명을 조금 넘어, 8위를 차지한 화챠오청과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2009년 대비 2010년 화챠오청의 입장객수 증가율은 22.2%로, 세계 테마파크 중 증가율이 가장 높은 테마파크로 꼽혔다. 이는 중국 관광산업의 거대한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션전 화챠오청의 수석 문화관은 화챠오청이 오는 2015년까지 20개의 대형 문화관광단지를 소유, 관리하게 될 것이며 연간 이용객수를 3000만 명으로 계획하여 세계 테마파크 4강(디즈니, 멀린, 유니버셜 스튜디오 포함)에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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