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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의 마포구 공덕동 신사옥. |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S-OIL은 27일 마포 신사옥으로 본사를 옮기고 정상근무를 개시하면서 마포시대를 열었다.
창사 이래 처음 사옥을 마련, 63빌딩에서 본사를 이전해 이날 첫 근무를 시작한 S-OIL은 퓨전국악 공연으로 신사옥 입주와 창립 35주년을 자축하고 새로운 도약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S-OIL 신사옥은 마포구 공덕교차로 옆에 지상 23층, 지하 7층 규모로 세워졌다. 마포의 역사 지리적 자취를 살려 ‘황포돛배’를 형상화해 외관을 디자인했고, 전기·정보통신·방재 등 주요 체계가 유기적으로 통합 관리되는 지능형건축시스템(IBS)을 갖춰 에너지 경제성이 뛰어나다.
S-OIL 관계자는 “실내는 칸막이를 최소화해 직원간 소통을 강화하되, 개인별 프라이버시와 업무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공간 배치로 최적의 업무환경을 제공한다”면서 “옥상정원과 연결된 집중회의실과 카페테리아식 자료실, 창의적 에너지를 충전하는 휴게시설(에너지 스테이션)을 각 층마다 설치해 일과 중 틈틈이 휴식과 재충전이 가능하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S-OIL은 문화나눔네트워크 ‘시루’와 ‘문화예술 나눔 캠페인’ 협약을 맺고, 새로 입주한 신사옥을 젊은 예술가들과 지역사회를 위한 공연 및 전시 등 문화나눔 공간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S-OIL은 연극·뮤지컬·무용·창극·퓨전국악 등 다양한 공연예술 단체에 운영비를 지원하고, 신사옥에 마련된 300석 규모의 강당과 로비에서 매월 2차례 정기적으로 공연을 열도록 후원할 계획이다. 또한 매월 둘째 주 수요일마다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주먹밥 나눔 콘서트’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