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인천점은 이달 29일부터 2일간 5층 문화홀에서 서울·경인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천지역 유통업계 최초로 ‘2011 인천 캠퍼스 잡페어’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스카우트 및 인천 종합 일자리 지원센터와 제휴해 개최하는 행사다.
이 박람회에는 신세계·대림·SK커뮤니케이션즈·한진 4개 회사가 기업채용설명회를 진행하며, 신세계·한국단자공업·에이앤젯테크놀로지·서울엔지니어링 등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사 중심으로 총 9개의 기업부스가 설치 예정이다.
또한 △취업전문 컨설턴트의 취업전략, 면접 등에 대한 1대 1 취업 컨설팅 △이력서 클리닉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기업 인사 담당자와 유명인사들의 취업특강 △이력서 사진 촬영서비스△이미지 메이킹△타로카드 취업운세△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스카우트(www.scout.co.kr)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과 인천지역 6개 대학(인하대, 인천대, 가톨릭대, 부천대, 경인여대 등)의 교내 및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공지했다.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점장인 김봉호 부사장은 “인천 주변에 대학교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취업박람회를 마련했다”며 “취업박람회 외에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