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재천 기자) 제주지방기상청은 26일 오전 3시를 기해 산간을 제외한 제주도 전 지역에 폭풍해일주의보를 내렸다.기상청에 따르면 서귀포시 해안의 바닷물 높이가 26일 오전 5시7분 서귀항을 기준으로 3m46㎝, 제주시 해안의 바닷물 높이는 같은날 오전 6시31분 제주항을 기준으로 3m18㎝ 이상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또 초속 18∼24m의 강한 바람과 함께 바다의 물결도 5∼8m로 일 것으로 예상돼 해안 저지대에 월파 및 침수피해가 우려된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