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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광주 서구 쌍촌동 호반 베르디움 주택전시관에서 호반건설 김상열 회장이 사회 복지 단체에 차량을 기증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호반건설은 24일 오전 광주 서구 쌍촌동에 위치한 호반 베르디움 주택전시관에서 사회복지 단체에 차량 11대를 기증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광주 동구 유태명 구청장, 차량 기증을 받는 11개 단체 관계자와 호반건설의 김상열 회장, 최종만 사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호반건설은 이달 초 공모를 통해 접수된 100여개 사회복지기관의 서류 심사를 진행해, 차량 노후, 예산 부족 등 차량 지원이 시급한 11곳을 선정해 스타렉스 승합차 1대씩을 기증했다.
김상열 회장은 "올해부터 희망 Car 캠페인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단체에 차량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올해 22대 지원을 시작으로 희망 Car 캠페인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은 지난 11년간 약 3500명의 학생에게 54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활발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