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Y2010 車보험 수입보험료 전년比 10.7%↑

2011-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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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물적 담보의 고성장 여파로 2010 회계연도(FY2010) 자동차보험 수입보험료가 전년 대비 1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은 FY2010(2010.4~2011.3) 자동차보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수입보험료가 11조 8228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 같은 증가세에는 물적 담보의 성장이 큰 영향을 미쳤다.

대물, 자차 담보는 전년 대비 각각 14.3%와 22.6% 증가해 전체 평균 증가율 10.7%를 상회했다.

또 대형차의 비중과 보험가입률의 증가, 대물배상 가입 금액 고액화, 고보장성 자동차 상해 가입 대수 증가 등도 보험료 증가 원인으로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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