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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암살라코리아] |
(아주경제 정현혜 기자)해피엔딩으로 마지막 회를 마무리한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사랑’의 감흥이 아직 가시지 않은 듯 인기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가 되고 있다. 극중 구애정(공효진)은 패션 피플답게 매회 마다 패션매거진을 보는 듯한 느낌으로 다양한 ‘구애정 패션’을 선보이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마지막 방송분 독고진과 구애정의 결혼식 장면에서 국내 디자이너가 제작한 드레스라고 소개된 구애정이 입은 웨딩드레스는 실제로는 ㈜암살라코리아가 전개하는 미국의 디자이너 암살라 아베라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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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최고의 사랑'] |
전 세계 15개국에 8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인 암살라 디자인 그룹은 세련된 뉴욕 맨해튼 신부를 대표하는 암살라(AMSALE)와 뉴포트의 클래식하고 페미닌한 신부를 상징하는 크리스토스(CHRISTOS), 드라마틱한 헐리웃 셀러브리티를 위한 케네스풀(KENNETH POOL), 각각의 개성이 뚜렷한 세 개의 브랜드로 이루어져있으며 구애정이 선택한 드레스는 “크리스토스(CHRISTOS)의 Arabella드레스”다.
비치는 툴 소재의 어깨라인과 V네크라인의 내추럴 웨이스트 볼가운 디자인, 스커트에는 아주 섬세하게 작은 꽃과 크리스털 장식이 되어 있어 크리스토스의 장점을 가장 잘 드러내면서도 로맨틱하고 단아한 느낌의 드레스로 신부를 어리고 아름답게 보이는 효과를 나타낼 수 있는 드레스다.
구애정 드레스는 논현동 암살라(AMSALE) 플래그쉽 스토어나 서울신라호텔 아케이드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