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인 ‘테라’가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NHN 한게임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한 테라의 일본 비공개시범서비스(CBT)를 다음달 1일부터 4일간 총 4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CBT에서는 최고 22레벨까지 체험해 볼 수 있으며 7개의 종족과 8개의 직업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정욱 한게임 대표대행은 “일본 CBT 신청자가 일주일만에 10만명 이상 몰리고 일본 PC게임 판매 순위에서 테라 프리미엄 패키지가 1위를 차지하는 등 인기가 높다”며 “일본에서 한국 이상 가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N 재팬은 오는 7월 29일 테라 프리미엄 패키지 공식 발매를 앞두고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