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부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제6차 아시아 중견공무원 대상 금융정책 연수’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연수 프로그램은 2006년부터 우리나라와 아시아 국가 간의 금융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돼왔다.
이번 연수에는 12개국에서 총 24명의 국제금융 및 금융정책 담당 공무원이 참가한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으로는 ▲한국 금융제도와 금융시장 발전 경험 ▲역내 금융협력 추진현황 등에 대한 강의와 금융 유관기관 방문 ▲자동차·조선 등 산업시찰 등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과의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중앙아시아 자원부국과의 에너지협력 외교기반을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