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김문수 경기지사와 이홍기 3군사령관를 비롯해 도청 실국장, 3군사령부 참모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경기도가 제기한 안보·재난장비 전시물품 지원, 비행안전구역 고도제한 완화 등 6개 안건과 3군사령부가 제기한 호국보훈사업 지원 확대, 지자체 도시계획조례 개정 등 6개 안건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는 차폐이론을 적용, 군 지원항공작전기지의 주변 고도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국방부의 언론보도 내용을 조속히 시행해 줄 것으로 요구했다.
이에 대해 3군사령부는 세부 업무추진 절차를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8월께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또 경기도는 3군사령부가 추진하던 6·25참전용사 명패전달식 등 호국보훈 행사에 대해 내년부터 적극 지원하는 방안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