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높이러닝센터, 500호점 돌파

㈜대교는 부천시 오정동에서 박명규 대표(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참석해 눈높이러닝센터 500호 돌파 기념식을 가졌다.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대교가 경기도 부천시에 눈높이러닝센터 500호점을 오픈했다.

대교가 지난 2009년 도입한 사업모델인 눈높이러닝센터는 학습지 교사가 1:1로 방문해 진행하던 기조의 학습과는 달리, 동네 단위로 마련된 러닝센터에 학생들이 교사를 찾아오도록 한 것이다.

이로써 학생들은 매일 일정분량을 학습하고 오답 노트를 정리하는 등 올바른 자기주도학습 태도를 형성할 수 있었다고 대교 측은 설명했다.

특히 대교는 러닝센터 도입 효과로 2009년 3분기부터 지속적인 회원증가를 기록, 지난해에는 러닝센터에서만 약 7만여 명의 회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교는 현재 전체 눈높이 회원의 약 30%가 러닝센터에서 학습하고 있는 만큼 올해 말까지 눈높이러닝센터를 600개까지 늘리고 성장을 가속화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양적 확대뿐 아니라 고도화 전략을 통한 서비스의 질의 향상도 계획하고 있다.

대교 눈높이사업부문 박명규 대표는 “궁극적으로 러닝센터는 회원이 학습 진단부터 솔루션, 비전 컨설팅까지 모두 서비스 받을 수 있는‘종합교육컨설팅센터’로 진화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