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 프라이빗 뱅크, 아시아머니 '한국 최우수 프라이빗뱅크' 선정돼

2011-06-2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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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씨티 프라이빗뱅크는 아시아머니가 실시한 프라이빗뱅킹 설문조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한국 최우수 프라이빗뱅크’에 선정됐다고 23일 발표했다.

아시아머니는 홍콩의 유력 경제 전문지로 지난 2005년부터 매해 설문 조사를 통해 아시아 지역 최고의 프라이빗뱅크를 선정해오고 있다.

이 설문 조사는 실제로 프라이빗뱅킹을 이용하는 고액 자산가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며 올해는 아시아 지역 전체에서 총 2802명의 고액자산가들이 응답해 아시아머니 설문 역사상 가장 큰 참여율을 기록했다.

질문에는 투자 상담의 질, 포트폴리오 관리 및 상담, 상품의 질과 다양성 등이 있었으며 씨티 프라이빗뱅크는 특히 한국의 고액 자산가들로부터 다양한 자산 관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아시아머니는 “씨티 프라이빗뱅크는 한국에서 성공적으로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여전히 1위를 유지했다”고 결과발표에서 언급했다.

정복기 씨티 프라이빗뱅크 코리아 대표는 “2년 연속 한국의 최우수 프라이빗뱅크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고액 자산가들의 성향을 고려한 맞춤형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위해 노력해온 점과 부가적인 서비스 보다 고객의 수익에 초점을 둔 점이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향후에도 고객중심에서 고객이 원하는 차별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씨티 프라이빗뱅크는 씨티그룹 및 그 계열사를 통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한국씨티은행의 사업부문이다.

'포브스'지가 선정한 전세계 대부호 중 3분의 1을 포함한 2만5000여명의 고객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일본 제외) 대부호의 3분의 1을 포함한 6000명 이상의 고객과 거래하고 있는 고액 자산가에 특화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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