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7월부터 35개국서 데이터 무제한 ‘콸콸콸’

2011-06-2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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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SK텔레콤은 해외에서도 무선데이터를 안심하고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T로밍데이터무제한 원패스(One Pass)’를 35개 국가로 확대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 캐나다를 비롯해 유럽 12개국(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과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14개국(일본, 중국, 베트남, 싱가포르, 호주, 인도 등), 아프리카 1개국(남아프리카 공화국), 중동 2개국(사우디아라비아, UAE), 북유럽 4개국(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벨기에) 등 전세계 주요 국가에서 안심하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될 전망이다.

T로밍데이터무제한 One Pass는 1일 1만2000원에 해당 국가 어디에서나 무제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유럽, 아프리카의 경우, SK텔레콤이 국내 최초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선보이는 것이다.

사용일자별, 국가별로 나누어진 기존 요금제와 달리 ’T로밍데이터무제한 One Pass’는 35개국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어디에서 이용하든 1일 단위 요금으로 통합 정산된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출국 국가별로 요금제에 가입할 필요 없이 하나의 요금제 만으로 29개국에서 동시 이용 가능하고, 요금은 사용한 일 수 만큼만 내면 된다.

SK텔레콤은 다음달 1일부터 고객들의 보다 안전한 해외여행을 돕고자 ‘T로밍 Smart 가이드’ 애플리케이션 및 ‘T로밍 도착 알리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선중 SK텔레콤 영업본부장은 “해외에서 편리하게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북유럽, 중동 국가까지 무제한 제공 국가를 확대하게 됐다“며 ”T로밍 Smart 가이드와 T로밍 도착알리미 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고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편리하게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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